좋은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버려야 할 세가지

오늘은 좋은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1. 나의 포스팅이 남보다 우월하다는 교만

블로그는 개인들의 생각들을 적는 공간이므로 블로거들의 포스팅에 들어 있는 생각들은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점이 사실만 적는 뉴스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사실을 놓고도 각자의 견해나 이견이 다릅니다, 그런데 포스팅하다보면 자신의 의견을 남들이 동조해 주거나 인정해 주길 바라는 것이 인간의 심리입니다. 

이러한 심리때문에 자신이 쓴글을 인정받기 위해 다른이의 글을 폄하하거나 경시 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이러한 생각이 생기기 시작할때가 스스로 교만에 빠질 수 있는 위험 신호이니 주의 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교만함을 버리지 못한다면 혼자만의 사고 방식에 빠지기 쉬우며 사회 구성원들과의 소통도 힘들게 됩니다. 

요즘 흔히 보는 일베들의 사고방식이 그러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사회악이라고 할 수 있지요.

2. 경쟁 구도 속에서 랭킹이나 트래픽에 대한 과도한 집착

블로그 포스팅 하는 것은 본인의 시간을 투자하여 작성하는 것으로 투자한것에 대한 보상 심리로 뭔가를 얻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런데 블로거들이 얻고자 하는 보상은 서로가 다릅니다. 

수익을 목표로 하는 블로거는 수익을 내는 것으로 보상을 받고 이웃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블로거는 소통을 자주함으로써 보상을 받고, 자신의 삶의 기록으로써 포스팅하는 블로거는 표현 그자체로써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포털의 노출이나 트래픽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포털에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서 서로 경쟁을시키기 위해 당근과 채찍을 활용합니다. 

블로거들에게 랭킹을 매기거나 트래픽에 따라 광고비를 책정하는 경우가 그예입니다. 

이러한 경쟁구도 상에서 블로거들끼리 과다한 경쟁을 하게 되면 자신이 블로그를 왜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잊어 버리고 랭킹이나 트래픽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집착에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때 허탈함과 함께 블로그작성을 포기 하게 됩니다.

 과도한 목표를 새워 그것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보단 라이프 스타일에 맞쳐 적당한 수준으로 즐기면서 포스팅하다 보면 보람도 느끼며 좋은 결과도 같이 따라 올것이라 생각됩니다.

3. 다른 사람의 생각이 항상 내 주장과 같을 거라는 착각

블로그는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상당 부분 다른 사람들로 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길 원합니다. 같은 사안을 가지고도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르고 표현방법이 다르기에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쓴글에 반대의견을 제시하거나 다른 생각을 표현하면 배신감을 느껴 일방적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고 소통을 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현상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웃 블로거 사이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친하게 지내는 이웃 블로거들도 나랑 같은 생각하고 있을거라는 착각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서로간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서로 의견을 존중하면서 지내는 것이 이웃으로 오래 공존하면서 지낼 수 있는 비법이겠지요.

참고 :  백만방문자와소통하는 블로그마케팅 저자:조재형 출판사:한빛미디어